question <10> | IT 인프라 종류 [3/3]

들어가기 전.

IT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구성요소를 직접 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예산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방식의 인프라 종류가 탄생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전통 IT 인프라, 혼합 IT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전통 IT 인프라

온 프레미스(on-premises software)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온프레미스(on-premises software)란 무엇일까?
여기서 언급된 '온프레미스'의 전체 단어는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입니다.

온프레미스(on-premises software)의 사전적 의미
일단 on-premises는 단어 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inside a building or on the area of land that it is on"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건물 안 또는 그 건물이 위치한 토지 면적'을 의미하며 software를 붙여 해석한다면 건물 안에 있는 소프트웨어라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즉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인프라가 클라우드와 같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닌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장소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조직은 물리적 서버, 저장 장치와 네트워킹 장비를 관리하며 유지 보수, 업데이트 및 보안을 모두 관리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제삼자 공급업체(ex. aws ec2, google cloud)에서 제공하는 원격 서버를 의미합니다. 

 

원격 서버에서 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나 물리적 기반 시설들은 공급업체에서 관리하기에 소프트웨어 요소(애플리케이션, 인프라 관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혼합 IT 인프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프라가 결합된 형태를 의미한다. 외부에 노출되면 안 되거나 위험성이 없어야 하는 업무는 온프레미스에서 수행하고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기타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제공합니다.

 

클라우드와 전통 IT 인프라가 합쳐진 형태는 비효율적이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아래와 같은 강점이 있습니다.

1. 중요한 작업만 내부에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외부 인프라(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중요한 데이터가 노출되는 위험성을 낮추고 기타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통하여 관리 및 운영을 하기에 효율적입니다.
2. 내부, 외부 인프라가 모두 존재하기에 필요시 운영 위치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중요한 운영은 내부에서 처리하기에 보안적인 측면에서 제어가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