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
워크로드(workload)는 도커 또는 서비스 관련하여 찾아볼 때 많이 접해볼 만한 단어인데요. 어떠한 작업을 진행할때 사용되는 리소스(cpu, memory)라는 정의부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workload라 칭하기도 하고.. 해석의 여지가 다분하여 이 포스트로 조금이나마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설명을 진행하면서 사용하게 될 프로세스(process)라는 용어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칭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workload의 정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TTA정보통신용어사전에 따르면
"주어진 기간에 시스템에 의해 실행되어야 할 작업의 할당량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어떠한 작업(프로세스)에 지정된 리소스 또는 프로세스를 의한다는 내용인데요. 여기서 리소스는 대표적으로 cpu, memory 또는 network resource같은 시스템 자원을 의미하며 프로세스는 해당 작업을 실행하기 위한 부가적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할당량"에서 프로세스는 뭘 의미하는 걸까?
기존에서는 컴퓨터 시스템에서의 자원만 대상이 되었으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조금 다르게 사용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워크로드는 단순한 시스템 리소스의 량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바로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는 작업' 을 칭하게 된 것이죠. 여기서 좀 헷갈리는데 예제를 들어보겠습니다.
EX. 어플리케이션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무엇을 해야 하죠? 일단 오류를 탐지하고 해결 방안을 찾은 후 해결 및 테스트를 진행하겠죠. 이때 각각의 프로세스(오류 탐지, 해결 방안 탐색, 수정 진행, 무결성 테스트)는 개발 및 테스트 서버에서 진행하게 되며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각각의 프로세스를 워크로드라 부르게 됩니다.
EX2. 사용자의 데이터를 처리해야합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읽고, 저장하고, 정렬하여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대상을 사용하게 되죠. 이때 해당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인 데이터베이스가 클라우드 단위에서는 워크로드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정리
워크로드
주어진 기간에 시스템 리소스를 활용하여 작업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
끝내는 말
근데 많이 사용되는 개념은 아니긴 합니다.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 알고 있으면 나중에 관련 정보를 볼 때 조금은 편할 것 같습니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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